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24일간 대장정 마무리 23일 폐막…112만명 다녀가

입력 2022 10 24 06:28|업데이트 2022 10 24 06:38

생산유발액 1736억원, 취업유발인원 2272명 등 분석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지난 2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은 엑스포 행사장 전경. 영주시 제공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지난 2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은 엑스포 행사장 전경. 영주시 제공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지난 2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기간인 지난달 30일부터 24일간 100만명 이상이 행사장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영주시와 조직위에 따르면 엑스포 기간 총 112만여명(연계 행사장 포함)이 지역을 찾았다.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액 1736억원, 부가가치유발액 793억원, 취업유발인원이 2272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 해외 바이어 초청을 통해 미국, 호주를 비롯한 9개국을 대상으로 3150만달러의 수출협약과 1878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 이로써 목표 대비 수출협약 630%, 수출 상담실적 189%를 달성했다.

또 사전 입장권 판매 수익은 10억여원, 20만여매를 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현장 판매 입장권 수익과 시설임대수익, 후원사업 등 총 24억여원의 수익을 올렸다.

입장권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지역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통해서도 총 8억 5000만여원의 영주사랑상품권이 발행돼 영주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톡톡히 이바지했다.

엑스포 행사장에 마련된 판매장을 통한 수삼판매는 15억여원으로 지역 인삼 시장 판매량을 합하면 48억여원으로 집계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엑스포가 풍기인삼의 효능을 알리고 대한민국 인삼 산업의 미래 가능성을 확인하는 매개의 장이 됐다”면서 “앞으로 고려인삼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해 한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주 김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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