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tv 에이닷’ 리모컨 치우고 AI 시청 주도

김지예 기자
입력 2026 09 29 00:12
수정 2026 09 29 00:12
‘B tv 에이닷’ 2주년 맞아 고객 이용 데이터를 공개했다. SK브로드밴드 제공
SK브로드밴드의 생성형 AI 서비스 ‘B tv 에이닷’이 TV 시청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2024년 9월 출시 이후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70만명, 누적 대화 건수 2100만건을 돌파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에이닷으로 대화를 나눈 고객 중 55%가 실제 콘텐츠 선택으로 이어져 ‘선택 피로’를 덜어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꾸준히 이용할수록 체류 시간과 소비도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다. 5개월 연속 이용 고객은 미이용 고객에 비해 VOD 시청 시간이 1.6배 높았고, 스트리밍 이용률은 80.4%로 미이용 고객(24.1%) 대비 3.3배나 높았다. VOD 구매율 역시 전체 고객 대비 5%p 높게 나타났다.
SK브로드밴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상품 기획부터 조직 운영까지 전 과정에 AI를 내재화하는 ‘AI 네이티브 서비스 컴퍼니’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B tv+ max’ 출시와 ‘AI 5 셋톱박스’ 도입 등 차별화된 디바이스를 결합해 스마트 미디어 허브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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