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에서 새로운 흥행 기록 쓰나…최종회 앞두고 시청률 또 한번 정점 찍은 ‘이 드라마’

KBS2 ‘은애하는 도적님아’ 방송화면


최종회를 앞두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KBS2 ‘은애하는 도적님아’가 토일 미니시리즈에서 새로운 흥행 기록을 써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 15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7.7%를 기록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에 따라 ‘은애하는 도적님아’가 KBS2 토일 미니시리즈에서 새로운 시청률 기록을 써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지난해 방영된 KBS2 동시간대 전작 ‘트웰브’, ‘운수 좋은 날’, ‘마지막 썸머’는 연달아 흥행에 실패한 바 있다. ‘트웰브’는 첫 회 8.1%로 출발했으나 시청률이 2%대까지 떨어진 채 종영했고, ‘운수 좋은 날’과 ‘마지막 썸머’는 각각 최고 시청률 5.1%, 2.7%를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성적으로 막을 내렸다.

KBS2 ‘은애하는 도적님아’ 스틸


이런 가운데 시청률이 7%대까지 오른 ‘은애하는 도적님아’가 최종회에서 시청률 8%대 천장을 뚫고, 최근 KBS 토일 미니시리즈 중에서 최고 시청률 기록을 보유한 ‘트웰브’(8.1%)를 넘어설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낮에는 의녀, 밤에는 의적 길동으로 살아가는 홍은조(남지현 분)와 그를 쫓던 도월대군 이열(문상민 분)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KBS2 ‘은애하는 도적님아’ 포스터


15회에서는 폭군 이규(하석진 분)를 몰아내고 새 시대를 연 홍은조와 이열 앞에 간신 임사형(최원영 분)이 칼날을 드리우며 긴장감을 선사했다.

홍은조와 이열은 이규 앞에 모습을 드러냈고, 왕을 중독시켜 권력을 잡으려는 임사형의 계략을 알리며 폭정을 멈추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이규는 향의 부작용으로 환각과 환청에 사로잡혀 이성을 잃었다. 홍은조와 이열의 간언으로 자신이 환각에 빠졌다는 사실을 깨달은 이규는 처절히 무너졌고 결국 반정이 막을 내렸다.

하지만 유배를 앞둔 임사형이 아들 임재이(홍민기 분)와의 대화를 통해 홍은조가 길동임을 알아채며 새로운 위기가 찾아왔다. 옥사에 갇혀 있던 임사형이 사라지는 뜻밖의 사태까지 발생하며 긴장감은 한층 고조됐다.

결국 이열을 만나고 집으로 돌아가던 홍은조 앞에 임사형이 나타나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다. 임사형은 홍은조의 목에 칼을 겨눈 채 “네가 다 망쳤다, 길동”이라며 살기를 드러냈다. 그 순간 홍은조와 이열의 영혼이 바뀔 때마다 반짝였던 실 팔찌를 홍은조가 끊어내 두 사람이 어떤 운명을 맞게 될지 궁금증을 더했다.

‘은애하는 도적님아’ 최종회는 이날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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