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터 DNA” 추사랑, 모델 비주얼에 반전 ‘킥복싱 실력’ 공개
강경민 기자
입력 2026 04 17 15:01
수정 2026 04 17 15:01
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몰라보게 성장한 근황과 함께 아버지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반전 실력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에는 ‘중3 사랑이의 처음이자 마지막 단독 브이로그 아부지 채널만 은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은 추성훈 대신 사랑이가 등장하며 시작했다. 그는 시험공부를 하고 밖에 나가 간식을 사 먹는 등 평범한 중3 학생의 일상을 보여줬다.
추성훈은 사랑이의 유튜브 출연 은퇴를 기념해 마지막으로 함께 운동을 하는 것을 택했다. 운동 장소에 먼저 와 있던 그는 “좀 있으면 사랑이 온다고 하니까”라고 미소를 지으며 ‘딸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랑이는 ‘모델급’ 기럭지를 뽐내며 등장했다. 훌쩍 커버린 딸의 모습을 본 추성훈은 “야 근데 키가…키가 저거 진짜 제대로 서 봐”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는 사랑이와 나란히 서서 키를 재보며 “어깨는 좀 비슷하네. 내가 얼굴이 커서 그래”라며 딸의 성장과 신체 비율에 감탄했다.
사랑이는 일본의 톱모델인 엄마 야노 시호의 우월한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은 모습이다. 그는 어머니 야노 시호의 뒤를 이어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해왔다. 과거 엄마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전문 모델 못지않은 포즈와 표정 연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와 함께 런웨이 모델에도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이날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파이터 DNA’도 빛을 발했다. 영상 속 사랑이는 글러브를 끼고 추성훈과 마주 섰다. 미트를 잡은 추성훈을 상대로 스파링에 나선 그는 “(킥복싱을) 2년 동안 안 한 것 같다”며 긴장하는 듯했으나, 실제 훈련이 시작되자 매서운 펀치와 날카로운 발차기를 선보였다.
추성훈은 “이렇게 함께 훈련하는 건 처음”이라며 “한 번쯤 영상으로 남기고 싶었다”고 밝히며 특별한 순간을 기록했다. 그러면서 “이런 모습을 남길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사랑이의 유튜브 출연 종료를 알리며 “사랑이도 (유튜브 출연) 마지막이라고 약속했다. 이제 자기도 친구들이랑 놀고 싶지 않겠나”고 말했다. 이어 “제 채널에서 사랑이는 마지막이다. 이제 저 혼자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추성훈이 키우는 강아지 ‘쿄로’도 유튜브 출연 은퇴 선언을 한 바 있다.
사랑이는 향후 학업에 집중함과 동시에 어머니 야노 시호의 채널 등을 통해서는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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