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예쁘길래…외신도 주목한 ‘고윤정 닮은꼴’ 韓 펜싱 국대 [아시안게임]

김유민 기자
입력 2026 09 21 13:59
수정 2026 09 21 13:59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여자 펜싱 국가대표 양승혜(20·한국체육대학교)가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선수로 외신의 주목을 받고 있다.
태국 매체 타이랏 스포츠는 20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양승혜의 사진을 올리고 “인공지능(AI)이 만든 이미지처럼 아름답지만 실제로 존재하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매체는 “사진을 처음 본 사람은 실제 운동선수인지 AI가 생성한 이미지인지 다시 한번 확인할 수도 있다”며 “양승혜는 실존 인물이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여자 에페 대표팀의 일원”이라고 전했다.
이어 “20세인 양승혜는 한국 여자 에페 대표팀의 최연소 선수”라며 “뛰어난 실력과 아름다운 외모로 스포츠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국 언론에서는 ‘펜싱 아이돌’로 불린다”고 덧붙였다.
양승혜의 사진이 확산하면서 국내 온라인에서는 배우 고윤정을 닮았다는 반응도 나왔다. 또 “AI 이미지인 줄 알았다” “외모뿐 아니라 실력도 뛰어나다”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양승혜는 중학생 때 처음 펜싱을 시작해 여자 에페 국가대표로 성장했다. 올해 국제대회에서도 연이어 메달을 따내며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 5월 프랑스 생모르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여자 에페 월드컵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6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에서는 송세라, 임태희, 이혜인과 함께 중국을 44-43으로 꺾고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지난 7월 홍콩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도 여자 에페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타이랏 스포츠는 “양승혜는 AI에서 튀어나온 캐릭터처럼 보일 수 있지만 경기가 시작되면 승패를 가르는 것은 검 끝의 날카로움과 스피드, 정확성”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대회는 양승혜의 생애 첫 아시안게임이다. 그는 오는 25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리는 여자 에페 단체전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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