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이나영 일냈다…3회 연속 ‘자체 최고’ 경신, 상승세 제대로 탄 ‘이 드라마’
유승하 인턴기자
입력 2026 02 10 09:56
수정 2026 02 10 09:56
배우 이나영 주연의 ENA 월화드라마 ‘아너: 그녀들의 법정’이 3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아너: 그녀들의 법정(이하 ‘아너’)’ 3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회 시청률(3.2%)보다 0.2%포인트 상승한 자체 최고치다.
ENA 채널에서 방영된 역대 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은 첫 방송 시청률(3.1%)로 출발한 ‘아너’는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동명의 스웨덴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아너: 그녀들의 법정’은 거대한 스캔들이 되어 돌아온 과거에 정면으로 맞서는 세 여성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대학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20년 지기 라영(이나영 분), 신재(정은채 분), 현진(이청아 분)은 오직 ‘여성 범죄 피해자’만을 변호하기 위해 로펌 ‘L&J(Listen and Join)’을 설립한다. 이들은 ‘부서져도 끝내 무너지지 않는’ 명예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자신들의 과거와 얽힌 사건을 마주하게 된다.
3회 방송에서는 성매매 카르텔의 실체에 한발짝 다가서는 세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체불명의 괴한에게 습격당한 라영은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거대 성매매 조직을 향한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
성폭행 피해자 유정(박세현 분)은 라영의 설득 끝에 비밀 성매매 어플 ‘커넥트인’의 존재를 털어놨지만, 검찰의 압박과 협박을 이기지 못하고 병실에서 숨을 거둬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조유정의 유서를 확인한 라영은 이번 사건이 자살이 아님을 직감하고, 생방송 인터뷰에 출연해 가해 조직인 ‘커넥트’를 세상 밖으로 끌어내겠다는 선전포고를 날렸다.
극 후반부에는 세 주인공을 향한 경고가 이어졌다. 라영을 공격했던 초록 후드 괴한이 이번에는 현진을 습격했고, 신재는 자신의 차량 후면 유리에 커다랗게 휘갈겨진 ‘2005’라는 숫자를 발견하고 충격에 휩싸였다.
이 작품은 이나영, 이청아, 정은채 세 배우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나영은 3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아너’를 선택해 수십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셀럽 변호사 윤라영 역을 맡았다. 그는 화려한 겉모습 뒤에 깊은 상처를 숨긴 인물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호평을 얻고 있다.
여기에 냉철한 전략가인 로펌 대표 강신재 역의 정은채, 뜨거운 심장의 행동파 변호사 황현진 역의 이청아가 가세해 독보적인 여성 변호사 3인방의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입소문에 힘입어 초반부터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아너’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아너’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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