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결국 통했다…시청률·화제성 다 잡으며 흥행 열풍 이어가는 ‘이 드라마’

tvN ‘언더커버 미쓰홍’ 스틸


배우 박신혜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 시청률과 화제성 지표 등에서 좋은 성과를 내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방영 초반부터 꾸준하게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왔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드라마는 전국 가구 기준 첫 회 시청률 3.5%로 출발해 6회 만에 8%대까지 올랐다. 지난 8일 방송된 8회에서는 시청률 9.4%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시청률 10%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서 집계한 넷플릭스 TOP 10에 따르면, ‘언더커버 미쓰홍’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시청 수 140만으로 넷플릭스 비영어권쇼 부문 4위를 기록했다. 이날 기준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10 시리즈’에서도 3위에 올라 실시간으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K-콘텐츠 경쟁력 조사 업체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2월 2주차 결과에서도 ‘언더커버 미쓰홍’은 TV-OTT 통합 드라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TV 드라마 부분에서 3주 연속 화제성 1위를 지켰고, 주연 배우 박신혜도 화제성 1위에 등극하는 등 드라마와 배우 모두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tvN ‘언더커버 미쓰홍’ 방송화면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말 여의도 증권가를 배경으로 한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물이다.

드라마의 중심에는 홍금보(박신혜 분)가 있다. 그는 나이·학벌·경력까지 모두 숨긴 채 잠입 작전을 수행 중인 ‘서른다섯 엘리트 증권감독관’이다. ‘스무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해 한민증권 내부로 들어간 그는 부조리한 현장에서 거침없이 맞서면서도 업무 영역에서는 능력자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한다. 그토록 찾던 내부 고발자 ‘예삐’의 정체를 확인했으나, 생각지도 못한 ‘IMF 사태’를 맞닥뜨리며 그가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9년 전 회계 부정 사건으로 홍금보와 갈라선 옛 연인 신정우(고경표 분)의 존재는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한민증권 신임 사장으로 부임한 신정우는 겉과 속이 다른 인물이다. IMF를 예견한 그는 한민증권이 위기에 빠질 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 판을 흔들려고 한다. 그러나 언더커버 임무를 수행 중인 홍금보가 예상치 못한 변수로 나타나자, 신정우는 설득과 협박을 번갈아 사용하며 그를 증권감독원으로 돌려보내려 한다.

9년 전 사건으로부터 시작된 홍금보와 신정우의 갈등은 여전히 미제로 남아 있다. 두 사람이 충돌할 때마다 9년 전 서사는 다시 소환되며, 이들이 과거의 갈등을 봉합할 수 있을지, 여전히 상반되는 이해관계를 가진 상황에서 각자가 꺼내 들 카드는 무엇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한다.

tvN ‘언더커버 미쓰홍’ 포스터


제작진은 공조와 견제가 오가며 생겨나는 두 인물의 ‘관계 전선’이 2막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총 16부작으로 기획된 ‘언더커버 미쓰홍’은 오는 14일 9회를 방송한다.
ⓒ 트윅, 무단 전채 및 재배포 금지
연예의 참견
여기 이슈
갓생 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