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얼굴 공개?’… 유튜브 라이브 막판 반전 논란
입력 2026 04 18 10:37
수정 2026 04 18 10:40
유튜버 엄은향의 라이브 방송에서 드라마 작가 임성한의 출연 여부를 둘러싼 안내가 번복되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7일 엄은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100만 구독 기념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 시작 전부터 해당 라이브에는 1990년대 데뷔 이후 공식 석상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임성한 작가가 게스트로 등장한다는 안내가 포함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엄은향은 오후 7시 45분경 방송을 시작하며 임 작가의 출연 시간을 오후 9시로 예고했다. 방송 화면에는 ‘임성한 작가님’이라는 이름표가 붙은 빈 의자가 배치돼 있어 시청자들은 실제 출연 또는 영상 등장 등을 기대하며 방송을 시청했다. 해당 방송에는 최대 약 8000명의 시청자가 동시 접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예정된 시간이 임박한 시점에서 엄은향은 임 작가의 출연 방식이 기존 공지와 달라졌다고 밝혔다. 그는 “직접 출연이 아닌 전화 연결 형태로 인터뷰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변경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시청자들은 사전 기대와 다른 진행 방식에 대해 “사실상 낚시성 방송이었다”, “시청자를 과도하게 기다리게 했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만을 제기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엄은향은 방송 중 “얼굴이 나온다고 명확히 말한 적은 없다”는 취지로 해명했으며, 콘텐츠 운영 방식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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