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 입는 30대 여배우 “키즈 옷 사는 이런 나, 어떤데”

사진=민도희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민도희가 30대의 나이에도 아동복 브랜드를 즐겨 입는 쇼핑 팁을 공유했다.

지난 13일 민도희의 유튜브 채널 ‘미니도희’에는 ‘야식이라는 게 숨긴다고 숨겨지는 것도 아니고’라는 제목의 콘텐츠가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인터넷 쇼핑을 즐기던 민도희는 “저는 키즈를 본다. 예쁜 게 나오긴 한다”며 “보통 아동복 코너에 들어가 여자 라인을 먼저 본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어 그는 “키즈에서 바지를 많이 사고 신발도 많이 본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저는 ‘미니 도희’니까”라며 자신만의 쇼핑 기준을 설명했다. 실제로 프로필상 키가 151cm로 알려진 민도희는 “상의는 키 164cm 기준인 가장 큰 사이즈를 사고, 하의는 키가 164cm가 안 되니까 그 전 단계를 산다”고 쇼핑 팁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미니도희’ 캡처


사진=유튜브 ‘미니도희’ 캡처


아울러 신발 선택과 관련해서는 “운동화는 크게 샀다. 점점 나이가 들고 혈액 순환이 안 되니까 발이 많이 붓는다. 키즈도 큰 사이즈가 나온다”고 말했다. 민도희는 영상 소개란을 통해서도 “30대에 키즈 옷 사는 이런 나, 어떤데”라는 재치 있는 문구를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1994년생인 민도희는 올해 32세다.

한편, 민도희는 최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캐나다 어학연수를 떠나는 계획을 전했다. 그는 앞서 방송과 영상 채널을 통해 약 1년 3개월간 카페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며 연기 공백기를 버텨낸 사연을 전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사진=유튜브 ‘미니도희’ 캡처


작품 활동이 줄어들며 우울감을 느끼기도 했으나,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후 “누군가 나를 필요로 하는 일이었다는 걸 깨달았다”며 삶의 활력과 자존감을 되찾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의 어머니 또한 지난 7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딸의 공백기와 마음가짐의 변화를 언급했다.

그간 개인 채널을 통해 소소하고 진솔한 일상을 전해온 민도희가 새로운 도전을 예고한 가운데, 앞으로 펼쳐질 그의 행보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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