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의료·복지 인력 기숙사 ‘보배리움’ 개소

30실 규모…지방소멸대응기금 지상 4층 건립
간호사·사회복지사 주거 안정 지역 정착 유도

진도군 ‘보배리움’ 개소식. 진도군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군이 간호·복지 분야 종사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인력 기숙사 ‘보배리움’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조성된 ‘보배리움’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건립된 주거 시설로, 의료·복지 인력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설은 총면적 1,380㎡, 지상 4층 규모이며 총 30실로 구성됐다. 이곳은 진도 지역 의료기관과 사회복지시설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생활하는 주거 공간으로 활용된다.

그동안 농어촌 지역은 의료 및 복지 시설의 전문 인력 확보가 쉽지 않은 데다 주거 문제까지 더해져 장기근속과 지역 정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진도군은 ‘보배리움’을 단순한 주거 공간 제공을 넘어 인력 확보와 정착, 나아가 지역 간호·복지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지는 생활 기반 시설로 운영할 방침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보배리움’은 지역의 소중한 간호·복지 인력이 머물고 성장하는 공간이자, 사람을 지키는 일이 곧 지역을 지키는 일이라는 의미를 담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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