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품은 역사·문화 중심 도시… 종갓집 위상 되찾겠다” [꿀잼도시 울산]

박정훈 기자
입력 2024 07 04 03:41
수정 2024 07 04 03:41
김영길 중구청장
사계절 축제와 문화·예술 넘쳐나지역 매력 알려 관광 활성화 노력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은 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사계절 다양한 축제와 문화·예술이 넘치는 종갓집 중구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이야기가 녹아있는 성남동 골목길, 전국 최고의 도심 생태공원 태화강 국가정원, 도심 속 휴식공간인 입화산과 황방산, 예술의 감성이 살아있는 문화의 거리 등으로 ‘머물 수 있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구청장은 입화산 자연휴양림을 지역 최고의 핫플레이스로 꼽았다. 그는 “입화산 자연휴양림은 도심에서 차로 10분 안에 갈 수 있을 만큼 가깝고, 다양한 즐길거리가 많고, 카라반 숙박시설인 별뜨락과 유아숲체험원은 최고의 인기 상품”이라며 “내년에는 산림문화휴양관과 아이놀이뜰 공원이 추가돼 체험·교육·휴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김 구청장은 “대표적으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여름축제 태화강마두희축제를 꼽을 수 있고, 지난해부터 축제의 공간을 성남동에서 태화강까지 넓히고 수상 줄다리기와 치맥페스티벌 등 태화강 활용 수상 체험 프로그램을 더해 재미를 추가했다”며 “그 결과 올해는 사흘 동안 30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대박이 났다”고 설명했다.
김 구청장은 “한겨울에도 좀처럼 눈을 보기 어려운 울산에 매년 12월 인공 눈꽃축제를 개최해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런 특색을 살린 축제를 많이 만들고,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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