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尹 노동정책 반성…노동자 의견 수렴 못해”

곽진웅 기자
입력 2026 03 10 14:09
수정 2026 03 10 14:09
‘절윤’ 결의문 채택 다음날 “尹 노동개혁 반성”
장동혁 “올바른 노동개혁 추진에 최선 다할것”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윤석열 정부 노동개혁 추진 과정에서 노동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못했다”며 당 차원의 반성을 언급했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에서 열린 한국노총 창립 80주년 기념식에서 “올해 초 당의 변화를 약속하면서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첫 번째 비전으로 제시했다”며 “(윤석열 정부에서) 의견을 수렴하지 못했다는 우리 당의 반성을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노총 출신 김위상 의원을 당 노동위원장으로 모셨고, 김해광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상임부위원장을 당대표 노동특보로 모셨다. 당내 노동 현안과 정책을 담당할 노동국도 신설했다”며 “올바른 노동개혁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의 발언은 윤석열 정부와의 차별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해석됐다. 국민의힘은 전날 ‘절윤’(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당의 공식 입장으로 확정했고, 결의문을 107명 국회의원 전원 명의로 채택했다. 장 대표는 박성훈 수석대변인을 통해 존중의 뜻을 전했다.
장 대표는 행사 후 절윤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의에 “결의문 채택 후 수석대변인을 통해 제 입장을 다 말했다”고 답했다. 전날 의원총회에서 발언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의원들의 여러 의견을 잘 들었다”고 했다.
곽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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