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출렁이는 유가에 20.2㎞ 연비 신형 ‘니로’ 출시

하종훈 기자
입력 2026 03 10 18:18
수정 2026 03 10 18:18
국내 하이브리드 SUV 중 최고 연비
안전·편의사양도 업그레이드
최근 서울 시내 휘발유값이 리터당 2000원에 육박하는 등 기름값이 출렁이면서 전기차·하이브리드 등 ‘연비 좋은 차’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는 가운데 기아가 10일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니로의 개선 모델 ‘더 뉴 니로’를 출시했다. 고유가 시대 합리적인 대안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겨냥한 것이다.
더 뉴 니로는 지난 2022년 2세대 출시 이후 4년 만에 출시된 모델로, 동급 최고 수준 연비를 확보하면서 최신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니로에는 1.6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탑재됐다. 시스템 최고 출력 141마력, 최대 토크 27.0kgf·m를 발휘하고, 최대 복합연비는 국내 하이브리드 SUV 중 가장 높은 20.2㎞/ℓ를 달성했다.
더 뉴 니로에는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 하이브리드 계층형 예측 제어 시스템, 스테이 모드 등 하이브리드 특화 기능이 새롭게 적용됐다.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은 회생제동 단계를 자동으로 조절하고, 하이브리드 계층형 예측 제어 시스템은 배터리 충전량을 최적으로 제어해 연비 향상에 기여한다. 스테이 모드는 P단 정차 시 엔진 공회전 없이 차량 내 편의장치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아울러 더 뉴 니로는 전·후륜 서스펜션 튜닝을 최적화해 승차감을 개선했고, 엔진 소음의 실내 유입을 줄이는 대시 흡음 패드의 밀도를 높여 정숙성도 강화했다.
안전기능도 대거 업그레이드됐다. 에어백을 2열 사이드 2개를 더해 기존 8개에서 10개로 늘리고, 전 좌석 안전띠 프리텐셔너(차량 충돌 때 안전벨트를 승객의 몸쪽으로 조여주는 장치)를 적용했다. 전후방 충돌 방지 보조 기술과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도 안전한 운행을 돕는다. 여기에다 다양한 디스플레이 테마와 스트리밍 프리미엄 서비스를 구매·구독할 수 있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와 자연어 기반 음성인식 서비스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적용해 커넥티비티 사용성을 높였다.
판매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후 기준(개별소비세 3.5% 적용)으로 트렌디 2885만원, 프레스티지 3195만원, 시그니처 3464만원이다.
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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