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측 “경기교육감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 100%로 해야…심판이 경기 뛰어선 안 돼”
안승순 기자
입력 2026 03 16 15:12
수정 2026 03 16 15:12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측이 민주진보진영 단일화 과정에서 조직적인 선거인단 모집이 확인됐다며 여론조사 100% 방식으로 단일화를 진행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안 예비후보 캠프 이동렬 선거대책위원장은 16일 경기도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가 선거인단 1만 명을 조직적으로 모집, 특정 후보 지지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며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한 심각한 위법행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단일화 추진기구는 공정성이 생명인데, 단일화 룰을 정하고 선거를 관리할 운영 단체가 특정 후보 지지 선거인단을 조직적으로 모집하고 있다”며 “이는 심판이 선수로 뛰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용납할 수 없는 부정행위”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안민석 캠프는 그동안 선거인단 모집 투표 방식이 조직 동원 선거와 탈법·불법 선거로 흐를 위험이 크다고 지속적으로 우려를 제기해왔다”며 “해당 단체의 단일화기구 퇴출과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선관위 고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안 예비후보 측은 불법 선거인단 의혹을 방지하기 위해선 ‘100% 여론조사’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민석 예비후보 캠프(안심캠프)는 오는 19일까지 이런 요구에 대해 단일화 추진기구가 답변하고 조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
현재 단일화를 추진 중인 경기교육혁신연대는 여론조사와 선거인단 투표를 합한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박효진·성기선·유은혜 등 나머지 예비후보 3명 역시 이에 동의했지만, 안 예비후보는 여론조사 100%로만 민주진보진영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갈등을 빚고 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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