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국힘 경북지사 본경선 진출…이철우와 ‘한판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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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현역 제외 5명 중 1위로 진출
선거인단70%·일반30%…선거운동 연장
충북 공천 ‘컷오프’ 김영환 제외 전원 경선

6·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경북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한국시리즈’ 예비경선에서 김재원 최고위원이 20일 승리하며 본경선에 진출했다. 이로써 김 최고위원은 3선 도전의 현역 이철우 경북지사와 ‘한판 승부’를 통해 최종 후보를 가리게 됐다.

이정현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북지사 본경선 진출자로 김 최고위원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예비경선을 통해 비현역 후보 1인을 뽑은 뒤 현역 단체장과 최종 경선을 진행하는 이른바 ‘한국시리즈 방식’ 경선룰에 따른 것으로, 김 최고위원은 본선행 티켓을 두고 백승주 전 의원, 이강덕 전 포항시장, 임이자 의원, 최경환 전 부총리와 맞붙었다.

예비경선은 책임당원 선거인단 투표(70%)와 일반 여론조사(30%)로 진행됐다. 공관위가 선정한 2개 기관이 각각 750명씩, 총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공관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예비경선 결과의 구체적인 득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상북도지사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상북도지사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최고위원과 이 지사의 본경선 대결에서 최종 승자가 국민의힘 경북지사 후보로 최종 확정된다. 공관위는 전날 경북지사 예비후보들 사이에서 선거운동 기간을 늘려달라는 요구가 나온 데 대해 이를 수용하면서 4월 중순까지 선거운동 기간을 늘리기로 했다.

공관위는 충북지사 공천과 관련해 ‘컷오프’(공천 배제)된 김영환 충북지사를 제외한 공천 신청자 전원이 참여하는 경선 방식으로 충북지사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다. 오는 23일부터 4월 9일까지 두 차례 후보자 토론회를 실시한 뒤 4월 10~14일 경선 선거운동, 15~16일 본경선을 거쳐 17일 최종 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충북 지역 특성과 도정 안정성, 당의 공정 원칙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며 “도민과 당원 뜻을 온전히 반영할 수 있도록 향후 경선을 공정하게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곽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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