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2031·2035년 아시안컵 유치 중단 “짝수년도 개최로”

김기중 기자
입력 2026 03 20 12:29
수정 2026 03 20 12:29
대한축구협회가 2031년 및 2035년 아시안컵 개최지 유치 작업을 중단한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이 국제축구연맹(FIFA)에 아시안컵 짝수년도 개최를 요청했기 때문이다.
축구협회는 20일 “전날 AFC로부터 2031년과 2035년 아시안컵 개최지 선정 절차 중단을 안내하는 공문을 받았다”면서 “AFC가 새로운 절차를 재개하면 다시 유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축협에 따르면 AFC는 공문에서 “국제 축구 경기 일정의 개편 계획 등을 고려, 아시안컵 개최지 선정 절차를 전면 백지화하기로 FIFA와 논의했다”고 했다. FIFA 주관 대회가 계속 늘어나면서 FIFA는 AFC 주관 대회와 일정이 겹치지 않도록 아시안컵의 짝수년도 개최를 요청했고, AFC가 이를 받아들이기도 했다.
이에 따라 2031년과 2035년 아시안컵 유치를 희망했던 한국을 비롯한 기존 국가들의 유치 신청은 자동 철회된다. AFC는 향후 구체적인 대회 일정과 제반 사항을 확정하는 대로 아시안컵 개최지 선정 절차를 재개할 예정이다.
축구협회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지만, 아시안컵 유치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며 “대회 유치 준비를 위한 시간이 더 주어진 만큼 유관 기관과 계속 협의해 아시안컵 개최를 이뤄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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