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지존’ 안세영, 아시아선수권 4강 안착…팀동료 심유진과 결승놓고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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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기뻐하는 안세영  [쿠알라룸프르=AP/뉴시스] 황준선 기자 = 배드민턴 안세영이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에게 게임 점수 2-0(21-15 24-22)으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01.11. hwa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우승 기뻐하는 안세영
[쿠알라룸프르=AP/뉴시스] 황준선 기자 = 배드민턴 안세영이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타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에게 게임 점수 2-0(21-15 24-22)으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01.11. hwa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중국 닝보에서 열리는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배드민턴 지존 안세영(삼성생명)이 4강에 가볍게 올라 우승을 향한 발걸음에 두걸음만 남겨뒀다.

안세영은 10일 중국 닝보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일본의 미야자키 도모카(9위)를 2-0(21-16 21-10)으로 가볍게 눌렀다.

세계 배드민턴 강국이 모두 출동하는 아시아선수권은 BWF 월드투어 슈퍼 1000급에 해당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안세영에게 이번 대회는 그랜드슬램의 ‘마지막 퍼즐’과도 같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등에서 모두 정상에 오른 안세영은 아시아선수권에서 만큼은 아직 금메달이 없다. 2022년 동메달은 딴 안세영은 2023년 은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2024년 8강 탈락, 지난해 부상 불참으로 금메달과 연을 맺지 못했다. 안세영은 4강에서 대표팀 동료 심유진(인천국제공항·15위)과 격돌한다.

세계 5위 한웨(중국)를 꺾은 심유진은 8강전에서도 오쿠하라 노조미(일본)를 2-0(21-18 21-11)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첫 게임에 4-7로 뒤지다 역전에 성공한 안세영은 주도권을 잡고 첫 게임을 따냈다. 두번째 게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이제훈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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