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원 벌려고 6시간 설거지”…‘LA 아리랑’ 미녀 개그우먼 근황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사진=MBN ‘극복스토리-당신이 아픈 사이’ 캡처
사진=MBN ‘극복스토리-당신이 아픈 사이’ 캡처


개그우먼 노유정이 대중의 시야에서 사라질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속사정이 드러났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MBN 교양 프로그램 ‘극복스토리-당신이 아픈 사이’에서는 연예계를 떠나 처절한 생존 현장으로 뛰어들어야 했던 그의 근황이 상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그는 “어느 날 하루아침에 모든 게 올스톱 됐다”며 당시의 절망적인 상황을 회상했다. 갑작스러운 방송 중단은 곧바로 극심한 생활고로 이어졌고, 그는 생계를 잇기 위해 식당 일을 전전해야 했다. 그는 “만 원을 벌기 위해서 설거지 5시간, 6시간도 했다”며 고됐던 삶을 되돌아봤다.

무리한 육체노동은 그의 건강마저 앗아갔다. 그는 “어느 날은 무릎에 물이 차기 시작하더라. 퇴행성 관절염이 왔다. 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었다”고 말하며 육체적 고통이 한계치에 다다랐음을 고백했다.

그의 시련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과거 그는 방송을 통해 휴대전화 해킹 피해 사실을 알리며 또 다른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당시 그는 “휴대전화가 해킹당했다. 한 달에 휴대폰 사용비만 200만원, 300만원이 나왔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내 번호로 도용해서 계속 사용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경찰서까지 찾아갔지만 범인은 잡지 못한 채 그는 금전적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고 다시 식당으로 향해야 했다.

사진=MBN ‘극복스토리-당신이 아픈 사이’ 캡처
사진=MBN ‘극복스토리-당신이 아픈 사이’ 캡처


자식들을 생각하며 버텨온 그의 인생 역경과 분투기는 22일 ‘극복스토리-당신이 아픈 사이’ 본방송을 통해 더 자세히 다뤄질 예정이다.

한편 1986년 MBC 제1기 코미디 탤런트로 데뷔한 노유정은 9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린 스타다. 특히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SBS 시트콤 ‘LA 아리랑’에서 보여준 현실감 넘치는 연기는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기억에 남아 있다.

그는 1994년 배우 이영범과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뒀으나 4년간의 별거를 거쳐 2015년 이혼했다.

강경민 기자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을 점검해보세요.
노유정이 연예계를 떠나게 된 주된 원인은?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