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빠진 현주엽, 갑질 논란 후 “정신과약만 20알”
입력 2026 01 15 09:44
수정 2026 01 15 09:44
농구스타 현주엽이 갑질 논란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 출연한 현주엽은 몰라보게 수척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논란 이후의 고통을 언급하며 “사건 후 처음에는 한 달 만에 15㎏이 빠졌다. 지금은 총 40㎏ 정도 빠진 상태”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심각한 불안 증세와 불면증을 호소하며 “약을 안 먹으면 수면에 문제가 생긴다. 약간 불안 증세가 있다. 아침에는 잠이 안 오는 약으로 6알 정도 먹고, 저녁에는 14~15알 정도 먹는다. 약을 안 먹으니 밤을 쭉 새더라. 아예 잠을 못 잔다”고 고백해 매일 20알 가까운 약에 의존하고 있는 위태로운 상태임을 전했다.
현주엽은 첫째 아들 준희 군의 역시 약으로 버티는 상황을 전했다. 그는 “지금 온 가족이 약을 먹고 있다. 혼자 겪는 일이었다면 괜찮았을 텐데, 아이들과 아내까지 힘든 시간을 보내 가장 괴로웠다”고 토로했다.
이어 “준희가 (정신)병원에 있는 시간이 가장 길었고, 그때부터 말을 거의 하지 않는다. 말을 걸기도 부담스러울 정도로 마음의 문을 닫았다”며 괴로웠던 시간을 회상했다.
앞서 현주엽은 2024년 3월 휘문고 농구감독 재임 시절, 근무 태만과 학부모 갑질 의혹 등에 휩싸인 바 있다. 그 여파로 농구 유망주였던 아들 준희 군은 지난해 10월 고등학교 1학년 휴학을 결정하고 집에서 은둔하고 있다.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준희 군은 “아빠는 나의 꿈이자 가장 멋진 사람이었다. 지금은 망가진 영웅”이라며 “정신과 퇴원한 지는 서너 달 정도 됐다. 사건이 있을 때 진짜 안 좋은 생각을 할 정도로 힘들었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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