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故 서희원, 패혈증 사망 근본 원인으로 지목된 ‘이 질환’
입력 2026 02 03 14:56
수정 2026 02 03 14:56
듀오 ‘클론’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배우 쉬시위안(서희원)의 사망 배경이 재조명됐다.
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구준엽과 서희원 부부의 운명적인 인연을 심도 있게 다룬다. 이날 방송에는 이찬원, 장도연, 이낙준을 비롯해 오마이걸 효정, 작사가 김이나가 출연해 두 사람의 삶을 따라간다.
이야기는 1990년대 대만을 뒤흔든 클론의 전성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처음 마주친 두 사람은 사랑에 빠졌지만 당시 소속사의 반대와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결국 이별을 택했다. 그로부터 20년 뒤 쉬시위안의 이혼 소식을 들은 구준엽의 용기 있는 전화 한 통으로 기적 같은 재회가 이루어졌다. 대만 현지에서도 “세기의 사랑”이라며 축복 속에 결혼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쉬시위안은 일본 가족 여행 도중 가벼운 감기 증세가 악화해 결국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와 관련해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낙준은 쉬시위안이 평소 앓고 있던 ‘승모판 일탈증’과 과거 출산 과정에서 겪은 ‘임신중독증(자간전증)’이 폐렴을 치명적인 패혈증으로 번지게 한 근본적 원인이었다고 진단했다.
임신중독증은 임신 중 갑자기 혈압이 오르고 소변에서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단백뇨) 질환이다. 이는 단순한 부종이나 고혈압을 넘어 산모의 장기에 심각한 손상을 입히는 질환이다. 전문가들은 쉬시위안이 출산 당시 겪은 이 병세가 그 후의 전반적인 면역 체계와 심장 기능을 약화시켰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제작진은 고인의 1주기를 맞아 대만 진바오산 묘역을 방문했다.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도 아내의 곁을 묵묵히 지키는 구준엽의 모습은 지켜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온라인뉴스부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을 점검해보세요.
서희원의 직접적인 사망 원인은 무엇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