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숙 “연기자 평균 연봉 고작 ○○만원”…현실 폭로
강경민 기자
입력 2026 03 11 13:41
수정 2026 03 11 13:41
배우 김현숙이 배우라는 직업의 불안정한 현실을 털어놨다.
10일 유튜브 채널 ‘김현숙의 묵고살자’에는 ‘수기의 사생활 Ep.2 어제의 술병은 오늘의 꽃병, 비지찌개, 멸치볶음 만들어 먹기, 낭만 드라이브 대신 쓰레기 셔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제주에서 생활 중인 김현숙의 일상이 담겼다. 그는 아침 일찍 산책을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산책을 하며 사색을 하던 그는 배우로 살아가며 느끼는 현실적인 고민을 이야기했다.
그는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사실상 비정규직과 다름없다”며 “일이 없으면 곧바로 백수가 되는 구조라 안정적인 수입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가 알아서 꾸준히 일을 주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항상 다음 일을 걱정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뉴스를 보면 배우들이 수백억을 벌었다거나 건물을 샀다는 이야기가 나오지만 그런 사람들은 전체 배우 중 극소수 0.1%”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연기자 협회의 평균 연봉이 약 1500만원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현실은 어렵다. 이 업계는 빈부 격차가 매우 큰 곳”이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그는 언제 기회가 찾아올지 모르는 만큼 배우로서의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연습과 자기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기 위해 항상 준비된 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히며 배우로서의 책임감도 드러냈다.
한편 김현숙은 2000년대 중반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봉숭아 학당’에서 ‘출산드라’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으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에서 주인공 이영애 역을 맡아 오랜 기간 작품을 이끌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막돼먹은 영애씨’는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로 기록 중이다.
그는 2014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얻었지만, 결혼 6년 만인 2020년 이혼했다. 최근 김현숙은 아들을 유학 보낸 뒤 제주도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며 개인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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