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그 사람’ 저격…“부자 돼야 하는 이유, 싫은 사람과 일 안 해”
강경민 기자
입력 2026 03 12 09:31
수정 2026 03 12 09:31
방송인 박은지가 과거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던 시절 겪었던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언급했다.
11일 박은지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부자가 돼야 하는 진짜 이유는 싫어하는 사람과 일하지 않아도 되고, 원치 않는 사람과 어울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라는 문구를 공유했다.
이어 그는 본인의 경험을 빗대어 “저는 기상캐스터 때가 너무 행복했지만, 그만두고 매일이 행복했어요. 왜냐하면 위에 이유로 그 사람! 안 봐도 돼서요”라고 덧붙였다. 과거 조직 생활 중 특정 인물과의 갈등이 있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지만, 갈등의 당사자인 ‘그 사람’이 누구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박은지는 2005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입사해 수려한 외모와 안정적인 전달력으로 간판 기상캐스터로 활약했다. 하지만 7년 동안의 직장 생활을 뒤로하고 2012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이번 발언은 그가 전성기 시절 돌연 퇴사를 결정했던 배경에 직장 내 대인관계 고충이 있었음을 짐작하게 한다.
박은지의 이러한 고백은 지난해 초 MBC 기상캐스터였던 고(故) 오요안나의 사망 사건 당시 그가 남겼던 심경 글과 맞물려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당시 그는 “MBC 기상캐스터 출신으로 마음이 무겁다. 본 적은 없는 후배지만 지금은 고통받지 않길 바란다. 언니도 7년이라는 모진 세월 참고 버텨봐서 알지, 그 고통이 얼마나 무섭고 외로운지. 도움이 못 돼 줘서 미안하다”고 적으며 후배의 비극에 깊이 공감한 바 있다.
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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