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은 침대에서…” 유부남 양홍원과 모텔 간 여성 입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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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일 없이 바닥에서 잤다”…불륜 의혹 부인
“폭로자에게 금전 협박당해”…형사 고소 주장

양홍원 인스타그램
양홍원 인스타그램


래퍼 양홍원의 불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당시 모텔에 동행한 여성이라고 밝힌 A씨가 직접 입장을 내고 의혹을 부인했다.

A씨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장문을 올리고 “폭로자의 주장은 제가 겪고 기억하는 사실과 많이 다르다”며 “폭로자는 돈을 요구하며 저를 협박했고, 돈을 주지 않자 폭로했다. 현재 형사 고소를 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A씨는 양홍원과 모텔에 동행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부적절한 관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가수와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며 “폭로자가 그 가수를 따라 모텔로 갈 것을 계속 요구했고, 나중에 연락을 주겠다고 해 따라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수는 다소 불편한 내색을 했지만 술에 취해 있었고, 저는 금방 연락을 준다는 말에 따라갔다”며 “정말 아무 일 없이 그분은 침대에서, 저는 바닥에서 바로 잠을 잤다”고 강조했다.

A씨는 이번 폭로가 금전을 목적으로 계획된 일이었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금전 협박을 받는 과정에서 그날 있었던 일이 돈을 뜯기 위해 계획된 일이고, 저는 이용당했다는 걸 알게 됐다”며 “제 얼굴과 신상이 노출돼 저와 가족들이 지금까지 고통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폭로자 B씨와 나눈 것으로 보이는 대화 내용도 공개했다. 해당 대화에서 B씨는 “깔끔하게 50 주고 끝낼래”, “솔직히 10에서 30씩 계속 뜯으려고 했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술에 취해 잘못 판단한 것에 대해 후회한다”며 “이 상황이 빠르게 마무리돼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B씨는 같은 날 SNS를 통해 양홍원이 결혼식을 올리기 약 3~4주 전 다른 여성과 모텔에 갔다고 주장하며 불륜 의혹을 제기했다. B씨는 양홍원과 나눴다는 통화 내용과 메시지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양홍원 소속사 AP Alchemy는 공식 입장을 통해 불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소속사는 양홍원이 여성과 모텔에 동행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두 사람 사이에 애정 행위는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폭로자 B씨가 금전을 요구했다며 공갈, 스토킹처벌법 위반,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홍원은 오랜 연인인 원현주와 지난 18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24년 11월 딸을 얻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현재 이번 의혹을 둘러싸고 폭로자와 양홍원 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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