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제일…재해 방비에 최선] 빗물 저류조 설치한 관악…7년 연속 막아낸 풍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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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7년 연속 풍수해를 막으며 올해도 서울시 풍수해 추진 우수자치구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박준희(오른쪽) 관악구청장이 지난 8월 태풍 피해에 대비해 서울대학교 앞 저류조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있다. <br>관악구 제공
박준희(오른쪽) 관악구청장이 지난 8월 태풍 피해에 대비해 서울대학교 앞 저류조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있다.
관악구 제공
이는 구가 2010~2011년 대규모 침수 피해를 겪은 이후 지역 환경에 맞는 방재 시설을 발 빠르게 구축하고 매년 현장을 점검하며 풍수해 대책을 추진해 온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관악구는 집중호우로 인한 도림천 범람을 막으려 6만 5000t의 빗물을 가둘 수 있는 서울대 빗물 저류조 3개를 설치했다. 또 저지대 지하 주택 등 침수 취약 지역에 사는 주민들을 구청 공무원과 1대1로 연결해 기상 상황을 안내하고 현장에 나가 지원하는 ‘공무원 돌봄 서비스’로 신속하게 현장에 나가 피해를 예방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관악구의 선제 대응체계와 적극적인 수방행정으로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풍수해 없는 ‘안전 으뜸 도시 관악’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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