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포커스] “등촌2동 주민센터 신축 위해 관계자들 1년간 쫓아다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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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진 서울 강서구의원

“서울시 담당자를 10번 이상 쫓아다녔습니다. 해결되니 속이 후련합니다.”

김병진 서울 강서구의원
김병진 서울 강서구의원
김병진(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구의원은 지난 2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등촌2동 주민센터 신축 부지 마련에 대해 “센터가 지어진 지 30년이 넘어 상태가 굉장히 열악하다. 신축 부지 마련이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이었다”며 이렇게 밝혔다.

●市의회 통과 땐 2020년 건립 마무리

동 주민센터의 신축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제기된 건 10년 전인 2008년이다. 하지만 지역 내 마땅한 부지가 없어 답보 상태에 빠졌고 2015년 상반기 서울시의 조례 개정을 계기로 해결의 실마리를 만들어 냈다. 김 의원은 “‘등촌 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계획안을 만드는 과정에서 도로나 공원 등 기반시설 외에 ‘건물’도 기부채납을 할 수 있도록 조례가 개정됐다. 그 순간 기부채납된 건물을 주민센터로 활용하면 되겠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1년간 서울시와 강서구 관계자들을 설득했다. 서울시 도시계획국장·도시계획위원, 등촌2동 동장, 서울시의원,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장 등과 만나고 또 만났다. 김 의원은 “계획안이 시의회에서 본회의 통과만 남겨 놓고 있다. 통과 후에는 부지 마련이 확정되고 2020년 정도면 센터 건립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며 웃었다.

●어르신 반찬도 챙겨… ‘다정다감’ 정평

평소 지역 내에서 김 의원의 따뜻한 마음은 정평이 나 있다. 김 의원은 “지역을 돌아다니다 보면 어려운 생활을 하는 어르신을 많이 본다. 민원 처리도 하지만 쌀하고 반찬 조금 갖다 주는 정도”라고 겸손한 표정으로 말했다. 이어 그는 “구의원으로 처음 나섰을 때, 선거할 때 마음가짐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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