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문제는 우리가” 300명 모인 강서 아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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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투표로 뽑은 협치 의제 4개 기준 토대 우선순위 정해…‘미세먼지 대책’ 1순위 선정

지난 28일 오후 3시, 서울 강서구 국제청소년센터에서는 민관협치 대규모 공론장인 ‘강서협치 통통 한마당’이 열렸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등 300여명 참석했다. 주민들은 전자투표로 ‘50인+ 협치 테이블’과 분야별·권역별 공론장에서 발굴된 협치 의제에 대해 민관협력의 필요성·중요성·확장성·실현 가능성 등 4개 기준을 토대로 사업별 우선순위를 정했다.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28일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열린 ‘강서협치 통통 한마당’에서 민관협치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br>강서구 제공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28일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열린 ‘강서협치 통통 한마당’에서 민관협치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강서구 제공
투표 결과 ‘미세먼지 저감 대책 마련’이 80표를 얻어 우선 사업 1위로 정해졌고, ‘주민 상시 거점 공간 확보 및 주민 참여 활성화 홍보시스템 구축’(68표), ‘주차 공간 부족 지역 공공주차장 확보’(54표) 등이 뒤를 이었다. 구 관계자는 “선정된 협치 의제에 대해 ‘민관합동 워킹그룹’ 운영 등을 통해 효과적인 전략 계획을 수립한 뒤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민관협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민관이 힘을 합치면 시너지 효과를 내며 강서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했다. 노 구청장은 “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아 더 큰 결실을 얻는다는 ‘집사광익’의 마음 자세로 구민 한 분 한 분의 말씀을 반영, 진정한 민관협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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