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절반이 국공립 다니게 된 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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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0곳 개원… 3년 새 2.3배↑

서울 서초구는 이달 중 서울시 최초로 대학교 유휴 강의실을 활용한 ‘서울교육대학교 사향어린이집’을 비롯해 국공립어린이집 10곳을 개원, 영유아 700여명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동시 개원으로 서초구의 국공립어린이집은 72곳이 됐다. 구 관계자는 “2014년 6월 32곳에 불과하던 국공립어린이집이 민선 6기 시작 이후 3년여 만에 2.3배 늘었다”며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수치로, 영유아 2명 중 1명이 국공립어린이집에 다닐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이 지난 1월 31일 구립 아르떼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들과 보육 환경 발전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서초구 제공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이 지난 1월 31일 구립 아르떼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들과 보육 환경 발전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서초구 제공
구는 그동안 공동주택 내 개소, 부지매입·전세 개소 등 다양한 형태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했다. 지난해엔 전국 최초로 보육기금 80억원을 조성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 지속 확충 등과 함께 민간어린이집 보육 질도 향상해 ‘아이 키우기 좋은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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