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회관 44년만에 재건축...온가족 교육문화 복합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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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17일 ‘(가칭)부산여성플라자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칭)부산여성플라자 조감도. 부산시제공
(가칭)부산여성플라자 조감도. 부산시제공


이 사업은 1981년 준공돼 노후화된 부산 남구 부산여성회관 재건축사업이다.

부산여성플라자로 불리는 이 건물은 지상 11층 지하 4층, 연면적 1만6679㎡ 규모로 재건축된다.

2022년 민선 8기 시장 공약으로 반영된 이후, 계획 수립·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부산시는 여성뿐만아니라 남성·영유아·청소년 등 온 가족을 위한 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여성 교육, 취·창업 등 기존의 여성회관 기능을 강화하고 시립아동심리치료실, 어린이복합문화 공간 ‘들락날락’, 전시장·공연장 등이 들어선다.

부산여성플라자는 내년 설계 공모, 2027년 착공해 2030년 개관이 목표다.

이 기간 부산여성회관은 임시청사로 이전 운영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여성플라자는 여성의 경제·사회적 활동을 지원하고 경력 단절 예방과 회복을 돕는 것은 물론, 시민 모두가 돌봄·문화·교육·상담을 누리는 가족활동복합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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