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가을… 당신에게 책 한 권의 여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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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12~13일 ‘책으로 축제’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책 축제가 펼쳐진다.

지난해 9월 서대문독립공원에서 열린 ‘서대문 북 페스티벌’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북페스티벌은 올해 ‘서대문 책으로 축제’로 명칭을 변경했다.<br>서대문구 제공
지난해 9월 서대문독립공원에서 열린 ‘서대문 북 페스티벌’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북페스티벌은 올해 ‘서대문 책으로 축제’로 명칭을 변경했다.
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는 오는 12~13일 양일간 서대문독립공원에서 ‘서대문 책으로 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3년째 이어지고 있는 행사지만 올해는 ‘서대문 북페스티벌’이라는 기존의 명칭을 바꾸고 프로그램도 늘렸다. 고유의 책 축제 브랜드를 만든다는 취지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책, 마음을 건네다’이다. 오는 12일 오후 구립 이진아 기념도서관에서 개관 10주년을 맞아 ‘샌드 아트’ 영상물 상연으로 개막식을 진행한다.

호원숙 작가의 북 콘서트, 문학다방 봄봄과 주민이 함께하는 ‘책 마음낭독’ 등이 메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매년 인기를 끄는 도서 경매전 역시 올해도 이어진다.

박완서 작가 추모전인 ‘도서관, 박완서를 추억하다’와 강소천 아동문학가의 작품전 ‘어린이를 위한 세상을 꿈꾸다’ 등 기획 전시도 눈길을 끌 예정이다. 아울러 나만의 독서가방 만들기, 목걸이 미니북 아트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까지 준비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출판 전시부스에는 올해 20여개의 출판사가 참여했다. 1인 출판사를 포함, 다양한 출판사들이 우수 도서를 선보인다. 축제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북콘서트와 도서 경매전, 책 마음낭독 등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올해는 지역사회와 도서관, 출판사가 정성을 모아 지난 3년간의 축제보다 더 다채롭게 준비했다”면서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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