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NLL 인근서 실종된 해군 병사, 시신으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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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상에서 해군 특전요원들이 훈련하고 있는 모습. 2024.1.24 해군 제공.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동해상에서 해군 특전요원들이 훈련하고 있는 모습. 2024.1.24 해군 제공.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동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경비 임무를 수행하던 중 실종된 해군 호위함 승조원이 하루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해군은 13일 “이날 오전 5시 58분쯤 강원 고성군 거진읍 동쪽 52㎞ 해상에서 전날 동해 경비 임무 함정에서 실종된 해군 병사의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고 밝혔다.

해당 병사는 지난 12일 오전 0시부터 2시 사이 함정 내부를 순찰하던 당직자에게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이후 같은 날 오전 8시 당직 근무에 나오지 않으면서 실종 사실을 확인했다.

해군과 해양경찰은 함정 10여 척과 항공기 여러 대를 투입해 야간을 포함한 합동 수색작전을 벌였다.

군은 실종 지점이 NLL 인근 해역이라는 점을 고려해 북한도 수신할 수 있는 국제상선공통망을 통해 북측에 실종 사실을 통지하기도 했다.

해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유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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