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명소, 참~착한 세탁소
입력 2013 08 22 00:00
수정 2013 08 22 00:18
직원들 싸게 세탁서비스 저소득층 생활자립 기회로
동작구청 직원들의 ‘참 착한 세탁소’ 이용이 잇달아 화제다.참 착한 세탁소란 구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자활센터 세탁사업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를 통해 저소득층의 생활자립을 돕는 나눔 사업을 말한다. 직원들이 정장과 운동화, 방석, 이불, 스웨터 등 세탁물을 구 사회복지과에 맡기면 노량진1동·대방동 동그라미 빨래방에서 걷어 갔다가 매주 금요일 배달해 주는 형식이다. 특히 이불처럼 부피가 큰 세탁물은 직접 방문해 거둔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참 착한 세탁소를 운영 중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 16일까지 직원들의 참 착한 세탁소 이용실적은 1253점, 432만원으로 나타났다”면서 “시중 세탁소보다 싼 데다 사회적 약자를 돕는다는 취지에서 호응을 얻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남녀 정장 한 벌을 세탁하려면 일반 세탁소에선 6000원이 들지만 참 착한 세탁소는 5000원이면 된다. 코트류도 일반 세탁소 8000원이지만 참 착한 세탁소는 7000원이다. 와이셔츠 세탁도 참 착한 세탁소에선 단돈 1500원에 가능하다. 일반 세탁소보다 대개 종류별로 500~1000원 정도 저렴한 편이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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