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사이언스] 과학계 “델타변이, 코로나 대규모 재확산 시킬 것” 우려

유용하 기자
입력 2021 06 25 15:41
수정 2021 06 25 15:41
“델타변이, 독성 강해지고 면역회피기능까지 갖춘 위험한 놈”
영국발 알파변이보다 전염성 2배 이상...백신효과 약화도 우려
백신접종 속도 높이고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강화가 유일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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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발 델타변이바이러스가 유럽을 휩쓸면서 포르투갈 리스본 시내에서 경찰들이 불입국자들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사이언스/로이터 제공
과학자들이 최근 전 세계에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중 하나인 인도발 ‘델타변이’에 대해 매우 심각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25일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와 ‘사이언스’는 델타변이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우점종이 되면서 빠른 속도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는 과학자들의 우려를 전했다.
델타변이가 2020년 12월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에서 처음 발견됐을 때는 여러 변이 바이러스 중 하나로 알려졌지만 몇 달이 지난 지난 4월 말 거의 매일 3만 명 이상의 감염자를 발생시키면서 과학자들의 평가는 완전히 달라졌다. 이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풀려던 국가들도 결정을 철회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영국의 경우 최근 코로나19 감염자의 90%가 델타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지난 15일 델타변이를 ‘매우 우려종’으로 지정했다.
영국 런던 위생·열대의학대학원 백신 및 면역연구부, 임페리얼칼리지 런던대 호흡기감염연구부, 옥스포드대 의대 항미생물학 및 감염연구부, 성토머스병원 연구진이 지난 14일 영국 공중보건국(PHE)에 보고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델타변이는 전파속도나 독성이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강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백신에 충분히 접근할 수 있는 국가들을 제외한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 같은 저개발국가들을 중심으로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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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곳곳에 최악의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인 델타변이가 확산되는 가운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의 KLM 부스에서 여행자가 코로나19 감염 관련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있다.
네이처/AFP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