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천안 층간소음 살인 피의자 양민준 신상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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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충남 천안에서 발생한 층간소음의 살인 피의자 양민준. 충남경찰청 제공
지난 4일 충남 천안에서 발생한 층간소음의 살인 피의자 양민준. 충남경찰청 제공


경찰이 지난 4일 충남 천안에서 층간소음을 이유로 윗집 주민을 흉기로 살해한 양민준(47)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충남경찰청은 이날 오전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혐의 등으로 구속된 양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

양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은 충남경찰청 홈페이지에 다음 달 9일까지 게시된다.

심의위원들은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피해자 유족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씨는 별도의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당일 공개됐다.

양씨는 4일 오후 2시 30분쯤 천안 서북구 한 아파트 윗집을 찾아가 70대 이웃 주민 A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살인·특수재물손괴)를 받고 있다.

당시 흉기에 찔린 A씨는 아파트 관리사무소로 몸을 피해 문을 안에서 잠갔다.

양씨는 자신의 승용차를 몰아 이곳으로 돌진해 문을 부순 뒤 A씨에게 다가가 재차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양씨를 구속한 경찰은 오는 12일 검찰로 넘길 방침이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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