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뉴진스와 日 재력가 만남 보도에 “진부한 수법…지긋지긋”
이보희 기자
입력 2026 02 23 18:20
수정 2026 02 23 18:20
디스패치 보도에 “허위사실…법적 대응할 것”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이자 현 오케이레코즈 대표가 그룹 뉴진스가 어도어를 상대로 계약 해지를 주장한 이후 이들의 독립을 위해 일본 재력가와 접촉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23일 민 대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다보링크 시즌2인가? 이제 그런 소설에 넘어갈 사람 아무도 없다”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디스패치는 민 대표가 2024년 말 일본 레이싱계 거물로 알려진 고 카즈미치를 만나 투자를 논의했으며, 이 자리에 그룹 뉴진스 멤버들을 동석시켰다고 보도했다.
민 대표는 “아무것도 아닌 일을 거창하게 부풀려 뭐가 있는 듯 꾸며내는 재주는 어디와 꼭 같은 듯하다”며 “일반인 민사건에 갖는 관심 대신 형사 조사 중인 분이나 좀 열심히 털어보라”고 일침했다.
그는 “제가 완승한 직후 지난주부터 역바이럴 작업 들어가는 것 같은데 진부한 수법”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해당 보도를 한 매체를 향해 “허위사실 유포 그만하고 보도윤리 좀 지키길 바란다”며 “다보링크 허위보도와 오늘 보도까지 더해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범위 내에서 민형사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기사를 그대로 옮긴 언론사도 똑같은 책임을 묻겠다”며 “지긋지긋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민 대표는 이날 하이브를 상대로 낸 ‘예금 계좌 압류 신청’ 접수 증명서도 직접 공개했다.
공개된 서류에 따르면 채권자인 민 대표는 지난 20일 채무자 ‘주식회사 하이브’를 상대로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을 신청했다.
이는 지난 12일 1심 법원이 민 대표의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행사를 정당하다고 보고 “하이브가 민 대표에게 약 255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데 따른 후속 강제집행 절차다.
하이브 측은 1심 판결에 불복해 지난 19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동시에 항소심 선고 전까지 1심 판결의 집행을 멈춰달라는 취지의 집행정지도 함께 신청한 바 있다.
민 대표는 어도어 퇴사 후 새 기획사 오케이 레코즈를 설립하고 보이그룹 론칭을 준비 중이다.
이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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