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與초선 만찬서 “겸손·진중·치밀하게 행동…집값 반드시 잡아야”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與초선의원들과 2차 만찬
“안정적 개혁되도록 만들어야”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에 이어 16일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을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며 집권 여당이 추구할 개혁 방향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만찬에 참석한 민주당 김기표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초선의원 32명이 참석한 이날 만찬에서 “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타오르는 열망, 변화에 대한 열망을 받아안아서 세상이 유용하고 안정적으로 개혁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집권 여당으로서 겸손, 진중, 치밀하게 행동해서 세상을 잘 바꾸자”며 “그래서 국민들이 ‘여당과 정부가 참 잘하는구나’, ‘우리 삶이 바뀌는구나’ 느끼게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야당일 때보다 훨씬 더 에너지를 많이 쏟아야 하고, 공부도 하고 국민도 많이 만나야 한다”며 “더 치밀하게 정책을 잘 세우자”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직접 민주주의에 대한 욕구가 커졌기 때문에 국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노력을 많이 하는 게 좋겠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또한 “민주당이 아주 잘하고 있고, 현재 민주당이 보여주는 모습이 살아있는 정당의 모습이기도 하다”며 “여러 의견을 모아서 시너지를 내는 게 당이 아니겠냐. 당정 간 협력이 잘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는 “집값을 반드시 잡아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정부가 조금 더 잘해야 할 일로 여러 말씀을 하면서 부동산 가격 안정 부분을 간단히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만찬은 오후 6시 45분부터 2시간 20분가량 진행됐다. 초선 의원들은 국정 현안과 지역 민생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이 대통령은 주로 경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틀에 걸친 초선 의원들과의 만찬은 이날로 마무리됐다. 식사 메뉴는 차돌능이버섯냉채, 궁중보양탕, 명란생선완자전, 메밀순무침, 와규꽃등심 구이, 뿌리채소밥, 아욱국, 계절과일, 제주당근 타르트 등이었다.

이보희 기자
  • 카카오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을 점검해보세요.
이재명 대통령이 초선의원들에게 강조한 집권여당의 행동 자세는?
연예의 참견
더보기
여기 이슈
더보기
갓생 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