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경찰관,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 검찰 송치

권윤희 기자
입력 2024 12 18 15:35
수정 2024 12 18 16:18

현직 경찰관이 성 비위 사건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구의 한 지구대 소속 A 순경은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검찰에 송치됐다.
A 순경은 최근 미성년자 성매매 사실이 발각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의 범행은 해당 미성년자의 부모가 신고하면서 들통났고, A 순경은 지난달 21일 직위 해제됐다.
경찰 관계자는 “A 순경에 대해 절차에 따라 징계를 결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권윤희 기자
ⓒ 트윅,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