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서 또 ASF 의심 신고 2건, 간이검사에서 ‘양성’

입력 2019 09 20 11:37|업데이트 2019 09 20 13:32

앞서 발생한 파주 연다산동-연천 백학면 중간지역

돼지열병 발생지 4곳
돼지열병 발생지 4곳
경기 파주시가 20일 오전 파주시 파평면 덕천리와 적성면 장현리 등 2곳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달 17일 발생한 파주시 연다산동과 18일 발생한 연천군 백학면 중간쯤 지역이며, 남북접경지에 해당한다. 방역 당국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 해당 농장에 방역 담당관을 급파했으며, 간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타나 돼지열병 확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평면 덕천리 노모씨 농장에서는 4200마리 중 6마리가, 적성면 장현리 신모씨 농장에서는 2750마리 중 2마리가 이날 폐사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달 17일과 18일 파주와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각각 확진된 바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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