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추미애 “아들·보좌관 친해서 나 안 통해도 문의 가능”
아들이 직접 군에 전화 못한 이유에 “졸병이 군 상관에 쉽게 전화 걸어지지 않았을 것”
추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서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의 질의에 이렇게 설명했다.
추 장관은 ‘왜 아들이 직접 지원장교에게 전화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졸병 입장에서는 군부대 상관에게 쉽게 전화가 걸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추 장관은 아들의 평창 동계올림픽 통역병 선발 청탁 의혹에 대해서는 “제비뽑기로 안 된 것에 청탁이 끼어들 계제가 어디 있느냐. 저는 역차별도 있었다고 짐작한다”고 주장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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