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신고 여성, 포항서 야산에 묻힌 채 시신으로 발견

입력 2021 10 07 22:16|업데이트 2021 10 08 00:28
실종 신고가 된 여성이 경북 포항시의 한 야산에서 파묻혀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쯤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상정리 블루밸리국가산단 인근 야산에 묻혀 있던 여성 시신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여성 A씨의 가족은 A씨가 집에 들어오지 않자 실종 신고를 해놓은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살해 당한 뒤 암매장 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여성의 시신을 확인한 것은 맞지만 개인 신원과 수사 내용을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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