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 프러포즈 새 이름을 찾습니다’…대구시, 명칭 공모

민경석 기자
입력 2026 09 14 16:32
수정 2026 09 14 16:32
대구시는 복합문화공간 신천 ‘프러포즈’의 새로운 명칭을 시민 공모로 정한다.
14일 대구시에 따르면 15일부터 29일까지 ‘토크대구’를 통해 새 명칭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대봉교 하류 구간에 조성 중인 이 시설은 신천을 조망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민선 8기 대구시가 연간 600만명 이상이 찾는 시민 대표 여가 공간 신천에 프로포즈 전국 명소를 만들겠다며 추진했다.
하지만 디자인이 확정되면서 ‘신천 프러포즈’라는 명칭을 사용하면서 사업 취지와 달리 실효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따라 시는 특정 목적에 국한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쉼·즐거움·연결’을 주제로 새로운 이름을 시민 참여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10월 말까지 확정키로 했다.
이번 시민 아이디어 접수는 우리 국민이라면 누구나 새로운 기본 구성에 어울리는 명칭을 제안할 수 있다. 참여 독려를 위해 제안자 중 50명 안팎을 추첨해 커피 쿠폰도 지급한다.
장재옥 대구시 맑은물추진단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신천 복합문화공간의 새 명칭을 정하고자 한다”며 “신천의 새로운 상징물을 나타낼 수 있는 참신한 이름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트윅, 무단 전채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