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교육감실’ 안민석, “용인을 AI 교육 중심으로 육성하겠다”
안승순 기자
입력 2026 09 30 16:00
수정 2026 09 30 17:30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30일 용인 기흥중학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감실’ 타운홀미팅을 갖고 “용인을 AI 교육 중심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의 타운홀미팅은 교육감이 도내 31개 시·군을 찾아 지역의 교육 현안과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듣고, 경기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17일 화성·오산에 이어 용인에서 두 번째 열렸다.
지역 학부모와 이상식 국회의원, 용인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지구장학협의회 대표 교장 등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열린 미팅에서 용인 지역 교육 현안과 경기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이날 참석자들은 ▲체험학습 운영의 어려움과 교사 부담 ▲디지털 격차 없는 AI 교육체계 구축 방안 ▲정규 교육과정 내 RAS 교육 확대 ▲인터넷과 미디어 공간으로 확산되는 유형의 학교폭력 대응 방안 등 교육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질문을 했다.
이에 안 교육감은 체험학습 운영에 따른 교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적 개선 노력과 AI 교육위원회와 함께 준비하고 있는 AI 교육체계 구축 방향을 설명했다. 또 교육과정과 연계한 악기 교육 등 RAS 교육 추진 사례를 소개하고,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서는 사후 대응뿐 아니라 독서·예술·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 간 관계를 회복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교육적 접근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교육감은 “전국 최대 규모의 반도체 산업 기반을 갖춘 경기도를 대한민국 AI 교육 특별시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특히, 용인이 AI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교육청은 10월 1일 성남시에서 세 번째 타운홀미팅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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