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사장 후보에 문성종 한라대 교수 지명

문성종 제주관광공사 사장 후보
제주관광공사를 이끌 제7대 사장 후보자로 문성종 제주한라대 호텔경영학과 교수가 지명됐다.

30년 넘게 관광 분야에서 쌓은 학문적 전문성과 공공기관 경험을 바탕으로 관광 위기 극복과 공사 경영혁신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주도는 문 교수를 제7대 제주관광공사 사장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는 사장 공개모집에 응모한 10명을 대상으로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을 진행한 뒤 후보자 2명을 제주도에 추천했다.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이 가운데 문 교수를 최종 후보자로 낙점했다.

제주 출신인 문 후보자는 1995년 제주한라대 교수로 임용된 이후 30년 넘게 관광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분권발전위원과 정부업무평가위원을 지냈으며, 제주관광공사 설립추진단 이사와 비상임이사 등으로도 활동했다.

제주도는 문 후보자가 중앙정부의 정책·평가 활동과 제주 관광 분야 공공기관 경험을 두루 갖춘 만큼 관광 위기를 극복하고 공사의 경영혁신과 발전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문 후보자에 대한 결격사유 조회 등 관련 절차를 마치고 지난 21일 제주도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했다. 인사청문을 거쳐 최종 임명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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