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몰던 승합차, 중앙선 넘어 연쇄충돌… 운전자 사망·7명 부상

이정수 기자
입력 2026 10 26 11:27
수정 2026 10 26 12:23
경기 평택의 한 도로에서 승합차가 중앙선을 넘어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차량 7대가 잇달아 충돌해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26일 경찰과 경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7시 32분쯤 평택시 비전동 한 사거리에서 스타렉스 승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1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벤츠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정면충돌하면서 시작됐다.
충격을 받은 SUV가 밀리면서 1·2차로에 있던 주변 차들과 연쇄 추돌했고, 이로 인해 총 7대가 부딪혔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다른 차량 6대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 등 7명은 어깨와 목 등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운전자의 사인을 확인하는 한편,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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