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딸 서울대 진학 결정”…한예종 동시 합격 속 선택 배경은

방송인 신동엽. 연합뉴스


신동엽의 딸 신지효 양


방송인 신동엽의 딸 신지효양이 서울대학교 진학을 결정했다. 발레 전공자로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서울대학교에 동시 합격한 가운데 진로 선택과 준비 과정이 주목받고 있다.

신동엽은 5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날 녹화가 많아 전화를 많이 못 받았는데 축하 연락이 많이 왔다”며 “모두 아이가 잘해준 덕분이다. 두 학교에 동시에 합격하는 기쁨을 누려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신지효양은 발레 전공으로 선화예중과 선화예고를 졸업했다. 지난해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에 합격한 데 이어 최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에도 합격하며 진로 선택의 기로에 섰다.

신동엽은 “아이는 발레를 좋아했지만 공부하는 것도 좋아했다”며 “서울대에 입학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열심히 해준 아이에게 고마울 뿐이고 엄마도 정말 고생이 많았다”고 전했다.

딸의 학업과 진로에 대한 개입은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공부는 전적으로 아이에게 맡겼다. 취미로 시작한 발레를 꾸준히 이어가더니 공부도 잘했다”며 “이번 수능 성적도 좋았다”고 덧붙였다.

서울대 체육교육과는 무용 전공자를 일부 선발하지만, 실기뿐 아니라 상위권 내신과 수능 성적이 요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시의 경우 무용 전공자라 하더라도 기초 체력 평가를 포함한 실기시험을 치러야 해 준비 부담이 크다.

반면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은 실기 비중이 매우 높아 전문 무용수 진로를 목표로 한 학생들이 주로 지원한다. 무용계에서는 두 학교에 동시 합격했다는 점에 대해 “실기와 학업 모두 최상위 수준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지효양이 서울대를 선택하면서 서울대 독어교육학과 출신인 어머니와 동문이자 선후배 관계가 됐다. 신동엽은 2006년 선혜윤 PD와 결혼해 2007년생 딸 신지효양, 2010년생 아들 신규완군을 두고 있다.
ⓒ 트윅, 무단 전채 및 재배포 금지
연예의 참견
여기 이슈
갓생 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