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 5세 연하 사업가와 재혼…딸이 먼저 ‘아빠’ 불렀다

김유민 기자
입력 2026 02 13 07:12
수정 2026 02 13 07:12
배우 최정윤(49)이 재혼 소식을 전했다.
최정윤은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가족이 생겼다”며 5세 연하의 일반인과 재혼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재혼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다.
최정윤은 영상에서 “제게 ‘싱글맘’이라는 프레임이 크게 박혀 있는 것 같았다”며 “그 프레임을 벗겨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공식적으로 ‘결혼했다’는 말을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커밍아웃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남편에 대해서는 “저와 친분이 있던 다섯 살 동생”이라며 “함께 골프를 몇 번 치고, 그 친구의 사업 홍보를 도와주다가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재혼을 결심한 계기로는 딸의 반응을 꼽았다. 최정윤은 “그 친구를 세 번째 보게 된 날, 제 딸이 저희를 양쪽에 앉히더니 ‘아빠, 엄마’라고 불렀다”며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도 아이가 싫다고 하면 재혼은 힘들 수 있는데, 이게 인연인가 싶었다”고 전했다.
1977년생인 최정윤은 1997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했다. 이후 ‘미우나 고우나’ ‘옥탑방 고양이’ ‘오작교 형제들’ ‘로맨스가 더 필요해’ ‘청담동 스캔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영화로는 ‘아버지’ ‘물고기자리’ ‘가위’ ‘폰’ ‘분신사바’ ‘라디오스타’ ‘그놈 목소리’ 등에 출연했다. 앞서 최정윤은 2011년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해 딸을 낳았으나, 2022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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