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서인영 “남자친구는 초혼”… “만난 첫날 키스·사진보다 실물이 나아” 솔직 고백
입력 2026 06 10 08:02
수정 2026 06 10 08:05
올해 하반기 재혼 예정임을 밝힌 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41)이 두 번째 결혼을 결심한 이유와 예비 신랑과의 러브스토리 등을 공개했다.
서인영은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 올린 영상에서 결혼을 앞둔 심경을 털어놨다.
영상에서 서인영은 “원래 결혼을 더 빨리 하려 했는데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조금 미룬 것”이라며 유튜브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애초 올해 상반기에 지금의 남자친구와 결혼을 할 예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서인영은 남자친구와의 첫 만남에 대해 “진짜 우울증이 심해 맨날 술로 지내니 아는 언니가 소개팅을 해줬다”며 “소개팅 전날 친구들과 동생 다 있는 자리에 불렀는데 당당하게 오는 모습에 매력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남자친구의 책임감 강한 모습에 결혼을 확신했다는 서인영은 “내가 돈을 탕진해 없을 때 ‘나 책임질 수 있어?’라고 물으니 ‘그럼’이라고 얘기하더라”며 “내 돈에 대해서 물어본 적도 없고 그런 게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진중하고 좋은 사람이라 내가 이런 사람을 만나는 건 죄를 짓는 거라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처음에는 이 사람에게 피해를 주진 않을까 끊어내려 했지만 결국 빠져들었다”고 덧붙였다.
서인영은 “반면 남편은 처음 보자마자 결혼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래서 첫 키스도 한 것 같다”며 설레는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첫 키스는 언제 했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망설임 없이 “첫날 했다”고 답했다. 이어 “사귀지 않아도 할 수 있는 거 아니냐”며 “이거 나가면 또 우리 아빠 난리 나겠다”고 웃었다.
최근 공개된 남자친구의 사진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서인영은 “사진이 실물보다 못 나왔다”며 “실물이 훨씬 낫다. 그게 속상했다”고 말했다.
이번이 두 번째 결혼인 서인영은 “남자친구는 초혼”이라고 밝혔다. 남자친구의 직업이 ‘사업가’라고 알려진 데 대해선 “기업인이다. 사업가라고 하는데 일 중독인 월급 받는 직장인 대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전에는 사실 ‘돈 많은 사람 누가 싫어해?’ 라는 생각도 있었지만 이젠 열심히 사는 사람이 좋고, 그런 모습을 보고 사랑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서인영은 자신의 재혼 소식에 대한 반응이 우려 반, 응원 반인 것을 두고 “나는 사랑을 갈구하고 결혼은 내 꿈”이라며 “첫 번째 결혼 때도 정말 잘 살아 보려고 노력했고 그게 안 돼서 꿈으로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정생활도, 일도 열심히 하고 싶다. 내 개인의 행복도 존중해 달라”며 “첫 번째 때 내가 실패했으니 걱정할 수밖에 없는 거 이해하지만 이제 꿈을 실현하니 걱정 말고 응원만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인영은 올해 하반기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 엔피의 최지훈 대표와 결혼한다. 예비 신랑은 서인영보다 6살 연상이다.
서인영은 2023년 2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한 뒤 1년여만에 합의 이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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