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컴백 무료 공연 “2000석은 스탠딩”…아미들 응모 방법은?

방탄소년단의 ‘BTS 시티 아리랑 서울’ 포스터. 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BTS)이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 무료 컴백쇼를 연다.

방탄소년단은 3월 21일 오후 8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더 컴백 라이브: 아리랑(ARIRANG)’을 개최한다. 타이틀곡을 포함한 신곡 무대를 처음 공개하는 자리인 이번 콘서트는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적 공간에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남다르다. 광화문, 경복궁, 숭례문 일대를 아우르는 연출이 예고되면서 ‘도심형 페스티벌’에 가까운 스케일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팬 플랫폼을 통해 공연 진행 방식을 상세히 공지했다. 좌석은 응모와 일반 예매를 병행한다.

먼저 아미(팬덤명) 멤버십 가입자 중 신보 ‘아리랑’ 앨범을 예약 구매한 뒤 응모한 팬들 가운데 2000명(휠체어석 5명 별도)을 뽑는다. 해당 구역은 전석 스탠딩이며 입장 번호는 무작위 배정된다.

또 23일 오후 8시부터 일반 예매도 진행된다.전석 무료이며 별도 조건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무대 구성 역시 눈길을 끈다. T자형 메인 스테이지와 일자형 돌출 무대로 설계됐으며, 돌출 무대를 중심으로 좌·우 스탠딩 존이 배치된다.돌출 전면에도 별도 스탠딩 구역을 둬 멤버들과 관객의 거리를 최소화한다.

멤버들 외에 댄서 50명, 아리랑 국악단 13명 등을 포함해 총 87명이 퍼포먼스에 참여하는 등 연출 규모도 역대급이다. 전통 국악 선율과 현대적 퍼포먼스를 결합한 무대가 예고된 가운데 오프닝에서는 광화문 3개의 문이 열리고, 그 문에서 등장한 멤버들이 광장까지 걸어 나오는 장면이 연출될 예정이다.

경복궁 근정문·흥례문, 광화문 및 월대, 숭례문 일대 활용 허가도 신청된 상태다. 광화문과 숭례문 외벽 및 담장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가 함께 펼쳐지며 도심 야경과 결합한 초대형 미디어 쇼가 구현된다.

서울경찰청은 공공안전차장을 TF 팀장으로 지정하고 인파 관리 및 불법 행위 예방에 총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경찰은 주 무대에서 대한문까지 최대 23만명, 숭례문까지 포함하면 최대 26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개 국가 및 지역에 단독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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