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도, 카이스트 교수된 ‘지드래곤’과 만남 “과학 발전에 대해 대화”
입력 2026 02 11 15:26
수정 2026 02 11 15:30
과학 유튜버 궤도가 카이스트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지드래곤(GD)과의 만남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투머치 토크 지피티’ 특집으로 꾸며진다. 영화평론가 이동진, 방송인 안현모, 래퍼 넉살과 함께 궤도가 출연해 각자의 전문 분야를 바탕으로 끝없는 토크를 펼친다.
궤도는 과거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를 떠올리며 팬들의 반응을 언급했다. 그는 출연진이 5명이었던 상황을 짚으며 “토크 지분이 20% 정도였다”고 밝혔다. 평소 설명이 길기로 유명한 그를 걱정한 팬들이 “그 정도면 말 못 한 거 아니냐”며 아쉬움을 표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는 “과학 이야기를 할 수 있다면 어디든 간다”며 예능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게 된 배경도 밝혔다. 특히 MC 김구라의 조언으로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된 사연도 전했다.
궤도는 디지스트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근황도 전했다. 이어 카이스트 특임교수로 위촉된 지드래곤과 우연히 만나게 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국내 4대 과학기술원 특임교수로 이름을 올린 이세돌, 이지영 등과 함께하는 모임에 지드래곤을 초대해 과학 발전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과연 그 자리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그는 기존 방송 환경에서 과학 이야기를 꺼내면 “설명이 길어진다”는 이유로 제동이 걸렸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어렵더라도 계속 말해야 한다”는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여기에 배우 박정민의 인기도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궤도의 발언이 더해져 현장을 초토화했다. 인간의 호감 형성과 인지 심리, 스토리텔링 구조 등을 연결해 분석을 시도하며 모두를 설득하려 한 것으로 전해진다.
‘투머치 토커’ 궤도가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1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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