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청 40대 공무원 숨진 채 발견…정원수 사업 감사·수사 압박 부담

정원산림총괄과 전 팀장… 압해읍서 극단적 선택 정황
행안부·군 감사 및 경찰 조사 진행 중… 공직사회 충격

전남광주 신안군청 전경


전남광주 신안군청 소속 40대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경위 조사에 나섰다.

14일 지역 정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신안군 정원산림총괄과 소속 전 팀장 A씨(40대)가 지난 13일 신안군 압해읍 일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 정황상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숨진 A씨는 신안군 정원수·기증수목 및 정원수 협동조합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인물로 알려졌다. 고인은 최근 해당 사업과 관련해 신안군 자체 감사와 행정안전부 감사, 경찰 조사 등을 동시에 받으며 상당한 심리적 압박을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업 관련 감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전직 담당 공무원이 숨지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하자 신안군 공직사회는 큰 충격과 동요에 휩싸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와 경위 파악을 위해 유가족 및 관계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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