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형 ‘좋은 일터’ 11개 선정, 최대 3000만원 추가 지원

박승기 기자
입력 2026 03 17 15:44
수정 2026 03 17 15:44
근로 시간 단축과 일·생활 균형 등 개선
근로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 등에 노력한 대전형 ‘좋은 일터’로 11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대전시는 2025년도 대전형 노사 상생 모델인 좋은 일터 조성 사업에 참여한 15개 기업 중 약속 사항 이행 실적이 우수한 11개 기업을 우수 인증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증기업은 1그룹(50인 이상) 3개, 2그룹(30인 이상~49인 이하) 1개, 3그룹(10인 이상~29인 이하) 7개 등이다.
시는 지난해 3월 지역의 상시 근로자 10~50인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참가자를 모집했다. 선정 기업은 주 52시간 근무제 준수·일과 생활 균형 등 필수과제와 청년 일자리 창출·근무 환경 개선 등 선택과제에 대한 개선 목표를 정해 12월까지 진행했다. 시의 이행평가 결과 참여 기업은 주당 평균 근로 시간이 3.1시간 단축됐고 신규 채용 26명, 비정규직 23명 정규직 전환 등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생활 균형 환경 조성(113건)과 원·하청 관계(9건), 근무 환경(59건), 노사관계(65건) 등의 개선도 이뤄졌다.
시는 인증기업의 등급에 따라 S등급 3000만원, A등급 2000만원, B등급 1000만원의 추가 지원금과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또 경영안정 자금 등 정책자금 우대 금리 적용과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등에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박제화 대전시 경제국장은 “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 지역 인재 유출 방지 등을 위해서는 지역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좋은 일터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노사 상생 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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